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을 계기로 보건의료 비즈니스 분야에서 2천691만 달러(약 32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한국기업 11곳과 프랑스 기업 37곳이 참여한 1:1 비즈니스 미팅에서 1건의 계약(3만달러), 8건의 MOU(2천688만 달러)가 체결됐다.
한국의 PCL이 현지의 Cerba와 HIV, HCV 동시진단 키트 수출 MOU(2천만 달러)를 맺었고 화장품 회사인 에코힐링은 프랑스의 Bond D-tox와 천연 테라피 화장품 수출 MOU(10만 달러)를 체결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오송과 대구경북의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유럽 최대 바이오클러스터 중 하나인 제노폴과 공동연구 추진 등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및 기업 지원에 대한 노하우 교류 ▲ 개인 유전자 분석을 활용한 질병 진단, 개인 맞춤형 치료제 및 재생의학 등 첨단의료분야의 공동연구개발 ▲ 국제공동연구 및 혁신 프로그램 수행 ▲ 양측 클러스터의 창업기업 육성 및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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