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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특성화' 대구경북 49개 사업단 중 36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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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평가서 2018년까지 지원 계속, 13개 사업단은 재선정 대상에 포함

대학특성화 사업(CK사업)에서 대구경북지역 49개 사업단 중 36개가 우수 사업단으로 인정됐다. CK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하여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부지원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30일 전국 338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2016년도 CK사업 성과평가를 발표했다.

우수 사업단으로 인정받으면 2018년까지 남은 사업기간 동안 계속지원을 받게 되고, 재선정 대상 사업단은 오는 7, 8월쯤 신규 사업단과 함께 평가를 받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대구경북지역은 총 49개 사업단 중 13개가 재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각 학교별로 살펴보면 4개 사업단을 운영 중인 대구대는 모두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고, 2개 사업단을 운영 중인 한동대는 모두 재선정 대상이 됐다. 경북대, 영남대 등 대부분 대학들도 1, 2개 사업단은 재선정 대상이 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성과평가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고등교육의 글로벌 무한 경쟁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CK사업을 통해 대학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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