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이 연못남(연애 못하는 남자)에서 인간 소화제로 거듭나는 전개를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32회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보는 이들마저 속 시원하게 만든 소화제 고백으로 '연상(연태+상민)커플'의 꽃길 로맨스를 선보였다.
그동안 상민은 연태(신혜선 분)를 향해 돌직구를 넘어선 핵직구 고백으로 수차례 자신의 마음을 전했지만 번번히 그녀에게 차이며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에 최후의 보루인 질투 유발 작전으로 노선을 변경한 그는 진주(임수향 분)와 가짜 소개팅을 하는 등 귀여운 밀당을 하기도 했다.
그의 고군분투에 모태솔로 연태는 서서히 걸려들기 시작했고 결국 상민이 변심한 줄로 착각해 펑펑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상민은 그런 연태의 모습에 "난 너 좋아하고 너도 나 좋아하는 거 틀림없어. 사귀자. 오늘부터"라고 돌직구 고백을 던졌다.
이로써 본격적으로 교제를 하게 된 상민은 연태 아버지 앞에선 싹싹한 1등 사윗감으로, 연태 앞에선 세상 가장 로맨틱하고 달콤한 남자로 변신하며 모든 여자들이 원하는 워너비 남자친구의 표본을 선보였다.
한편 심쿵 고백으로 여심을 완벽하게 스틸한 배우 성훈은 토, 일 밤 7시55분 '아이가 다섯'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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