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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4개 전통시장 61개 점포 '젊은 피'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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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 청년 상인 입점 공모

경북 전통시장이 젊어진다.

경북도는 전통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청 공모 사업을 통해 경북 4개 시장, 61개 점포에 대해 청년 상인 입점을 지원한다.

우선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 사업을 한다. 내년 12월까지 경주 북부상가시장 20곳, 구미 선산종합시장 25곳 등 모두 45곳의 청년몰을 만든다. 청년몰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500㎡ 주변에 39세 이하 청년 상인 점포 20곳 이상이 입점해 있고, 고객들을 위한 휴식 장소 및 입점 상인들의 협업 공간 등을 갖춘 곳을 말한다. 쇼핑, 문화, 전통, 체험 등 창의적 테마를 융합한 공간으로, 창의적 청년 상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경주 북부상가시장은 경북 제1의 관광도시라는 이점에다 인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의 근접성을 살려 공예 콘텐츠, 퓨전 카페, 모바일'앱 개발 등 전략 업종에 주력한다. 또 구미 선산종합시장은 경북 최대 5일장이라는 경쟁력을 살려 주전부리와 전통시장 가공 상품, 로컬 직매장을 접목한 제조 가공형 시장으로 거듭난다.

아이디어와 패기가 넘치는 청년(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간판조명 ▷점포 임차료 ▷인테리어 ▷마케팅 및 컨설팅 등 창업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또 '청년 상인 창업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시장 내 유휴 점포 등을 활용, 안동중앙신시장(10곳)'신영주번개시장(6곳) 등 2곳에 16개 점포를 만든다. 한우, 문어 등 지역 특산 먹거리에 요즘 젊은이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길거리 음식 창업에 중점을 둔다.

경북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청년 상인 육성은 주부, 노년층 일변도에서 젊은 고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입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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