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딴따라' 강민혁, 이현우 보더니 "스스로 지옥서 걸어나오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딴따라' 강민혁이 형의 노래를 찾기 위해 이현우를 설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는 형 조성현(조복래)의 자작곡을 되찾기 위해 최준하(이현우)를 만나는 조하늘(강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하늘은 직접 최준하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최준하는 "미안합니다"고 했고 조하늘은 "2005년 일이 미안하다는 건지 지금이라도 되돌릴 수 없어서 미안하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고 했다.

이어 "이걸로 미안한 마음 대신하고 싶은 건가요?"라며 "왜 그 곡은 안 돌려주시나요?"라고 물었다. 최준하는 "용기도 없어요.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며 "미안합니다. 받기 불편하면 그쪽 이름으로 기부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결국 조하늘은 "'울어도 돼' 부를 거예요. 사람들은 명곡이라고 박수치겠죠"라며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할 겁니다. 선배님이 스스로 지옥에서 걸어나오기를. 내가 부르는 곡이 주인을 찾길 기도할 겁니다"고 말했다.

한편 SBS '딴따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