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작사, 민관군 태권도 대회 열어

100개 팀 800명 선수 참가 성황

제2작전사령부는 11, 12일 대구체육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낙동강지구 전투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교 남'녀부와 대학을 포함한 일반부, 군인부 등 모두 100개 팀,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는 초등부 남'녀 11체급, 남자부 중'고등'일반부, 여자부 중등'일반부, 군 대표팀 대항으로 나눠 핀급부터 헤비급까지 8~11개 체급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졌다.

대회 첫날인 11일에는 2작전 사령관이 주관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의장대 시범, 대구시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등 식후행사로 진행됐고, 다음날 개인 및 단체전 시상식에 이어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외에도 체육관 주변에 시민 체험마당이 열렸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병영포토존과 서바이벌 사격체험, 추억의 황금마차 체험, 적 침투장비 및 유해발굴 유품 전시, 군악대 소조밴드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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