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논란을 빚고 있는 박유천에 대해 전문가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다루면서 방송인 주병진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이날 백기종 전 강력팀장은 "예를 들어 주병진씨 같은 경우에도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하고 구속됐다가 나오게 돼서 지금까지 방송계에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박유천씨가 지금 굉장히 잘 나가고 있는데 이런 사람이 한순간에 이런 추문에 휩쓸리게 되면 나중에 무죄 취지의 무혐의를 받더라도 아마 이미지 타격이라든가 본인의 생활, 현재 또 군 복무 중이라고 하더라도 이런 부분은 징계권 안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백기종 전 강력팀장은 "강남구청에서는 지금 어떻게 된 건지 들여다보겠다.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겠다고 하는데 만약에 성폭행 부분이 있다면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상당히 심각한 처벌을 받게된다. 그러나 그런 부분이 아니라고 한다면 가벼운 징계는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그는 "어쨌든 박유천씨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어떤 결과가 됐든 엄청난 피해가 올 것은 사실이고 또 해당 드라마나 소속사 쪽에서는 이미지 타격으로 인한 출연 정지나 출연 섭외가 들어오지 않는 부분은 불을 보듯 뻔하다"라며 "수사 중이라고 하더라도 결과에 따라서는 엄청난 해당 광고라든가 그런 관계자도 피해가 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