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자락에서 자라는 산양산삼과 강원도 동해의 해삼이 만나 건강음료와 고급화장품으로 탄생했다.
울진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창곤)은 최근 영주시 관계자들과 제품개발연구진, 소백산하산삼영농조합법인(대표 안대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해삼 관련 시제품 및 기술개발 성과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 계약 체결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재산권의 산'연 간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신제품의 사업화 및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해삼은 영주시와 경상북도가 각각 1억원씩 지원, 영주 특산자원인 산양산삼과 강원도 동해 특산물인 해삼을 기능별로 융'복합한 기술이다. 개발된 성과물은 건강음료(환, 드링크, 앰플)와 화장품(핸드크림, 수분크림, 기능성 3종 세트) 등 두 개 제품으로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15-0025132, 출원번호 10-2015-0025134)돼 현재 시판 중이다.
앞으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제품화 과정에서 개발된 특허 출원 2건, 상표 4건, 디자인 8건 등을 이전하는 것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시'홍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기술이전을 받은 소백산하산삼영농조합은 앞으로 판매 수익금의 1,5%를 새로운 기술개발 비용으로 연구원에 환원한다.
정원순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기술이전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사업화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연구개발기관과 협력해 경쟁력 있는 지역 특산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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