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이 박신혜의 발차기에 멍이 들었다고 폭로했다.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배우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래원은 "박신혜가 촬영 때 내게 발차기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촬영 초반이라 긴장이 덜 풀리고 의욕만 앞선 상황이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김래원은 "왼쪽 허벅지와 엉덩이 쪽이 시커멓게 멍이 들었다"며 "다음에는 박신혜와 액션 작품을 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신혜는 "액션신을 몇 차례 하다 보니 익숙해졌다. 첫 회부터 액션신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여 현장에 있던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첫 방송은 오는 20일 밤 10시에 전파를 탄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