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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과 하룻밤 보내 "동생 의식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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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황정음이 류준열과 하룻밤에 동생을 살렸다.

6월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8회에서 심보늬(황정음 분)이 동생을 살렸다며 기뻐했다.

이날 심보늬는 동생 심보라(김지민 분)가 손가락을 움직였다는 소식에 도사를 찾아가 감사를 표했다.

도사는 "그날 진짜 아무 일도 없었냐"고 물었고 심보늬는 술을 마시고 제수호 집에서 그와 하룻밤을 보냈던 사실을 기억해냈다.

심보늬는 "내가 해냈다. 호랑이랑 하룻밤 보냈다"며 기뻐했고 도사는 "니 기운 어디 안갔다. 명심하고 물러가"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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