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억원이 넘는 보좌진 월급을 빼돌려 불법정치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새누리당 이군현(경남 통영·고성) 국회의원 사무실을 17일 압수수색했다. 이군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35년만에 최초로 국회의원에 무투표로 당선됐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11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보좌진의 급여 중 2억4천400여만 원을 돌려받은 뒤 국회에 등록되지 않은 보좌진 급여와 사무소운영비 등으로 지출한 혐의로 이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이 의원의 통영 사무실과 고성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동시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혐의와 관련한 회계장부는 확보하지 못한 채 전반적인 사무실 운영 등과 관련한 서류만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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