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성유리-박기웅의 삼각관계로 매 회가 진행될 때마다 극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몬스터' 25회에서는 오수연(성유리)에게 도건우(박기웅)가 강제 키스를 하며 그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건우는 수연에게 입을 맞추며 "언제까지 내 마음 모르는 척할래. 네가 원한다면 변일재(정보석) 철저하게 짓밟을 수 있어!"라고 소리쳐 그의 외사랑이 가엾고 짠하게 느끼게 했다.
이어 동생의 죽음에 자신의 얽혀있다고 생각한 수연에게 건우는 결백을 주장하며 "차라리 날 이용하는 게 어때? 변일재한테 복수하는 데 이용 당해줄게"라며 그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수연은 동생이 잠든 곳에서 강기탄(강지환)과 만나 눈물로 포옹을 나누며 눈물을 흘려 향후 이어질 세사람의 삼각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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