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코코넛, 용도 따라 다양한 공정 거쳐 여러 제품으로 탄생

EBS1 '극한 직업' 오후 10시 45분

전 세계 코코넛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한다는 필리핀. 최대 30m까지 자라는 코코넛 나무의 열매를 따기 위해서는 직접 높은 곳까지 올라가거나 밑에서 긴 장대에 낫을 묶어 코코넛을 떨어뜨리는 작업을 해야 한다. 수십m 위에 달린 코코넛을 수확하는 일은 보기보다 쉽지 않다. 수확 적기에 알맞은 코코넛을 선정하고 정확한 조준이 필요하며, 엄청난 무게와 속도로 떨어지는 코코넛을 피해 안전하게 수확해야 하기 때문이다.

코코넛 오일 등을 생산하는 한 작업장. 단단한 코코넛을 깎아내는 작업자들의 손이 분주하다. 하루 종일 날카로운 칼로 코코넛의 껍질을 벗겨 내는 일은 굉장한 노동력을 요한다. 날카로운 칼에 베이는 것은 예사다. 쏟아져 나오는 어마어마한 양의 코코넛을 손질하려면 잠시도 여유를 부릴 수 없다. EBS1, '극한 직업-필리핀 코코넛 가공 공장' 편은 22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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