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변호인단 전원 사임' 임우재, 재판일 연기 요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이달 말로 잡힌 재판을 연기해달라고 21일 법원에 요청했다.

임 고문은 이날 오후 수원지법에 오는 29일 열릴 예정인 항소심 2차 변론준비기일에 대한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일변경신청서에 담기는 신청 사유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남기춘 등 법률사무소 담박 소속 변호사 5명과 박순덕 등 법무법인 화연 변호사 3명으로 이뤄졌던 변호인단 전원이 최근 사임한 것이 기일변경 신청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남 변호사 등 변호인단은 임 고문이 이혼 소송 입장과 결혼생활에서 겪은 고충을 털어놓은 인터뷰 기사가 한 언론에 실린 다음날인 지난 16일 일제히 사임계를 제출했다.

이번 항소심 심리를 맡은 수원지법 가사항소2부(조미연 부장판사)는 임 고문의 기일변경신청서를 검토한 뒤 기일변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