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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 27일 개막…조코비치, 대회 3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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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대회가 27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개막한다.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는 총상금 2천810만파운드(약 477억원)가 걸려 있으며 남녀단식 우승 상금은 각 200만파운드(약 34억원)로 책정됐다.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지더라도 3만파운드(약 5천만원)를 준다.

초록색 잔디 코트에 흰색 유니폼이 어우러진 시원한 광경이 압권인 윔블던은 올해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윔블던 3연패뿐 아니라 최근 메이저 5개 대회 연속 우승도 노린다.

그는 지난해 윔블던을 시작으로 US오픈,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등 최근에 열린 메이저 대회 4개를 석권했다.

올해 프랑스오픈을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를 휩쓰는 '캘린더 그랜드 슬램'은 물론 같은 해 열리는 올림픽까지 석권하는 '골든 그랜드 슬램'까지 넘볼 수 있게 된다.

여자부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명예 회복'에 나선다. 윌리엄스는 올해 열린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연달아 준우승했다. 윌리엄스가 우승하면 여자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 공동 2위로 올라선다. 마거릿 코트(호주)가 24회로 최다를 기록 중이고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22회로 그다음이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 남녀단식 본선은 물론 예선에도 아무도 출전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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