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대왕 신종을 계승한다는 정신으로 만든 신라대종이 베일을 벗는다.
경주시는 23일 신라대종을 제작한 충북 진천군 성종사에서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 등 주조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림식을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라대종은 지난 4월 25일 쇳물을 주입해 주조를 마쳤고, 거푸집을 제거한 뒤 표면정리 작업과 한국범종학회의 음향평가를 거쳐 이날 첫선을 보인다.
신라대종은 오는 10월 열리는 신라문화제 행사에 맞춰 옛 노동청사 부지 종각에 안치될 예정으로, 새로운 관광명물이 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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