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문영훈 극본, 어수선 연출)의 임지은이 최나무를 진짜 선아로 오해하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13일 오전 9시 방송에서 천일란이 가짜 선아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천일란은 가까 선아에게 과거 서연희와 헤어지게 된 이야기를 듣다 그녀가 대구에서 엄마를 잃어버렸단 말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천일란이 "어린 나이에 잃어버렸는데 엄마인지 어떻게 기억하느냐"고 묻자 가짜 선아는 "내가 어릴 때 엄마가 만들어준 천일홍 자수 베넷저고리를 갖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천일란은 이수창에게 가 "진짜 선아가 맞는 것 같다. 어깨 화상자국이 있으면 진짜 선아"라고 말했다.
이어 천일란은 미성제과 여직원 탈의실로 들어가는 가짜 선아를 뒤따라갔고 때마침 같이 탈의실로 들어간 나해령의 얼굴은 보지 못한 채 그의 어깨의 화상자국을 확인하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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