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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추진위, 25일 동성로서 총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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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 25일 오후 5시 총궐기 대회를 개최한다.

추진위는 이날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남부권 신공항 백지화 진상규명 촉구대회'를 갖고 정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 및 신공항 재추진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밀양과 가덕을 두고 입지 선정을 진행하던 정부가 갑자기 김해 신공항을 들고나온 것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정부가 영남권 시도민의 10년 염원을 한순간에 날려버린 만큼 강력한 항의를 위해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진위 경과 설명과 함께 김형기 지방분권 상임대표(경북대 교수)와 장상수 대구시의회 신공항특별위원장 등이 연사로 나서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에 대해 규탄할 계획이다. 또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정부 사과 ▷신공항 입지 선정 과정에 대한 공식 설명 ▷대구경북 정치권의 신공항 해결을 위한 적극적 노력 등을 담은 결의문도 채택한다.

강주열 추진위원장은 "이날 마지막 행사로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항의 표시로 22일 자 1면을 백지로 발행한 매일신문에 참석자들의 항의문을 받아 청와대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내년 대선을 의식해 영남권 발전을 포기한 정부에 대해 시도민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항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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