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김해공항 확장안 발표에 항의하는 '남부권신공항 백지화 진상규명 촉구대회'가 25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렸다.
남부권신공항범시·도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주최로 진행한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지역 여야 국회의원 일부, 시민 등 2천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늘길이 막혀 우짜노', '10년 세월을 돌려다오' 등 문구를 적은 피켓 등을 들고 행사가 진행된 1시간여 내내 자리를 지켰다.
강주열 추진위원장은 촉구사에서 "김해공항 확장은 결코 신공항이 아니며 국가 제2관문공항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다"며 "정부는 공약 파기를 사과하고 지역갈등 해소·상생 방안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대구시장은 "대구시 검증단을 시·도민 검증단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쳐 정부 용역 결과를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하늘길을 열고자 하는 우리 꿈은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영남권신공항 건설 무산으로 힘들어진 K-2 군공항 이전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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