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송현여고, 10개 교와 독서토론 어울마당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8일 교내 시청각실과 특별실에서 독서토론 어울마당을 열었다.

'인간의 삶, 협력과 경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근 10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행사 참가 전 토론 지정 도서인 '진화와 협력, 고전으로 생각하다'의 대표 저자 조원광 씨의 특강을 들으며 독서 내용을 점검했다. 이어 토론의 논제를 만든 후 4시간에 걸쳐 토론을 펼쳤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평소 독서 활동과 특강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수준별 이동 수업은 유지되어야 한다', '인간의 사회에서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경쟁이다' 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었다.

김영보 교장은 "학생들이 생각을 나누면서 더욱 지혜롭게 협력하는 방안을 생각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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