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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또 부상 악령…장원삼·조동찬도 1군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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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주 지나야 복귀 가능할 듯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고전 중인 삼성 라이온즈에 또다시 부상 악령이 덮쳤다.

27일 삼성에 따르면 선발투수 장원삼과 내야수 조동찬이 각각 목과 손가락 부상으로 당분간 1군에서 뛸 수 없다. 가뜩이나 외국인 투수 2명이 빠져 정인욱과 김기태에게 '임시' 선발 역할을 맡기고 있는데 선발투수진에 또 한 자리가 비게 됐다. 오른손 타자가 부족한 삼성으로선 힘이 좋은 조동찬의 부재도 아쉽다.

장원삼은 26일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2회초가 마무리된 뒤 목 근육 담 증세를 호소, 장필준으로 교체됐다. 이후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승모근이 약간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리 부상을 딛고 20일 만에 복귀한 조동찬은 이날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2회말 3루 주자로 나가 있다가 홈으로 파고들 때 상대 포수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왼쪽 엄지손가락에 통증을 느꼈고, 수비 때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장원삼은 2~3주, 조동찬은 3~4주 뒤에야 다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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