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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박신혜 '닥터스' 13년만에 재회 "나 한국 올 때마다 너 찾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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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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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김래원과 박신혜가 13년 만에 재회했다.

28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유혜정(박신혜)과 홍지홍(김래원)이 운명처럼 13년 만에 다시 만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홍지홍은 비행기에서 응급환자를 발견해 헬기를 타고 국일병원으로 환자를 후송했고 환자를 기다리던 유혜정과 다시 만났다.

환자가 의식을 잃은지 몇 시간이 됐냐는 질문에 홍지홍은 "4시간 45분"이라고 답했고 유혜정은 "잘 지내셨어요?"라고 그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다.

유혜정과 수술에 함께 들어가게 된 홍지홍은 수술에 앞서 유혜정에게 "나 한국 올 때마다 너 찾았어"라고 털어놨다.

무사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유혜정은 "내비게이션 없이 카테터(고무 또는 금속제의 가는 관 모양의 기구) 어떻게 박을 수 있는지 가르쳐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홍지홍은 "너 좀 싸가지 없어졌다. 오랜만에 선생님 만났는데 지 필요한 것만 챙기냐?"라고 물었고 유혜정은 "선생님이야말로 버터 한 트럭 드신 것 같아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홍지홍이 "뭐야, 너 지금 나 느끼하다고 그러는 거야?"라고 해 수술실에 있던 사람들은 웃음을 참질 못했다.

수술실에서 나오며 홍지홍이 "너 나한테 좀 쌔하다. 왜그래? 그때도 그랬어. 내 도움 거절하고 웬 제비 같은 놈하고 오토바이 타고 사라졌어"라며 "그놈 잘 있냐?"고 유혜정에게 물었다.

유혜정이 "그거 물어보시려고 저 찾으신 거예요?"라고 하자 홍지홍은 "너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어"라고 답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한편 '닥터스'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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