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현장으로 뛰어가서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박상태 신임 대구시의회 부의장(달서구4)은 "당선의 기쁨보다 걱정이 앞선다"면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많은 의원들이 후보로 나오면서 선거 후유증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박 신임 부의장은 "부의장의 책무를 다하면서 집행부를 감시'감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의회를 운영하겠다"면서 "대구의 현안문제와 시의원들이 가야 할 방향을 동료 의원들과 잘 소통하면서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청 이전터 활용 문제, 취수원 이전 등 대구의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 의장단이 한목소리를 내면서 시의회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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