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누리당 의원과 대구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대책 회의를 가진다. 이날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새누리당 대구 의원 10명 전원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다. 대구공항 존치 및 활성화 방안과 K2 이전 문제가 주요 안건이 될 것으로 보이며 회의를 통해 정치권과 시가 협의한 뒤 관련 부처에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할 방침이다.
회의 뒤 대구 의원들은 다함께 대구로 직행, 대구창조경제단지와 북구 노원동 대구제3산업공단을 찾아 민생 현장 방문에 나선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인 윤재옥 의원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 전 작전을 짜는 사전 회의 성격이다"며 "대구 민생 현장 방문에는 상임위에 출석을 해야 하는 의원 몇 명을 빼고 대부분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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