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부당 주식거래 의혹'에 대한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30일 서울남부지검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던 정용화를 최종적으로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앞서 검찰은 정용화가 지난해 7월 이전 지인 1명과 자신이 소속된 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 주식 2만 1천주를 매입한 뒤 유명 연예인 전속계약 발표 후 되파는 형식으로 2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포착했지만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FNC는 30일 검찰조사 결과를 소명하는 보도자를 통해 "정용화는 평소 모든 재산관리를 모친에게 위임해 왔다"면서 "이번 주식거래 사실 또한 정용화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용화가 과거 그의 저작료 수입에 관련된 발언도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2014년 방송된 KBS '연예가 중계'에서는 작곡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용화에게 "저작료 수입이 상당하겠다"고 묻자 그는 "전부 긁어모으고 있다"고 대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작곡가로 활동 중인 것에 대해 정용화는 "주니엘과 AOA에게도 곡을 줬다"고 전한 바 있다.
더욱이 그는 지난 4월 '슈가맨'에 출연해 저작권이 등록 된 곡만 140여 곡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람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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