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이 차승원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기획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고창편'에서는 뒤늦게 합류한 유해진과 차승원의 오랜만에 재회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해진은 다른 멤버들보다 늦게 '삼시세끼'에 합류했고, 유해진의 부재에 차승원은 이장의 집으로 향하면서 "사람이 없어 봐야 귀한 줄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장님의 집인 줄 알았던 곳에는 모내기 패션을 하고 이장님으로 변장한 유해진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갖고 있던 등산복 바지와 함께 이장의 옷을 빌려입고 차승원과 손호준, 남주혁을 놀래키기 위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이어 유해진은 밀짚모자를 쓰고 허리를 조금 굽히고 목소리까지 변조하며 차승원을 속이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눈치 빠른 차승원은 이를 보고 "유해진 아니냐"고 말하며 그의 모습을 단번에 알아챘고, 이에 다른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자신의 정체를 단박에 알아챈 차승원에 유해진은 "어떻게 알았냐"며 민망해했고, 이에 차승원은 "뒤태만 봐도 안다"고 말해 두 사람의 찰떡궁합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렇게 모든 멤버가 뭉친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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