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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2300억 국제사업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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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관리용역(CMA) 계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전기술 조직래 원자력본부장, 프랑스 ASSYSTEM사 우버 라부르떼 부사장, 영국 AMEC사 탐 존스 부사장, ITER 국제기구 베르나 비고 사무총장. 한국전력기술 제공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관리용역(CMA) 계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전기술 조직래 원자력본부장, 프랑스 ASSYSTEM사 우버 라부르떼 부사장, 영국 AMEC사 탐 존스 부사장, ITER 국제기구 베르나 비고 사무총장. 한국전력기술 제공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 이하 한전기술)이 2천300억원 규모의 '국제핵융합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이하 ITER) 사업의 건설관리용역(Construction Management-as-Agent services, 이하 'CMA')에 참여한다.

한전기술은 지난달 말 영국의 원유'가스 플랜트, 원자력에너지 등 전문기업 AMEC사, 프랑스의 원자력에너지, 우주항공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ASSYSTEM사와 함께 모멘텀 컨소시엄(MOMENTUM Consortium)을 구성해 ITER 국제기구로부터 CMA 용역을 수주했다.

이번 용역은 총계약규모가 최대 약 2천300억원에 이르는 대형 과제로, 7개 컨소시엄이 국제경합을 벌였다.

모멘텀 컨소시엄은 앞으로 업무 파악을 위해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ITER 건설 완료 때까지 실험로 조립'설치 관리 및 총괄조정 업무를 수행한다.

ITER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러시아'유럽연합(EU)'일본'중국'인도 등 7개국이 공동으로 '핵융합을 통한 에너지 대량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프랑스 까다라쉬에 대형 핵융합연구실험로를 건설하고 있는 초대형 국제공동연구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핵융합 기술을 단기간 내 추적'확보하기 위해 2003년 6월부터 ITER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과학기술 분야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인 ITER 사업의 효과적인 건설 관리'감독을 위해서는 원자력발전소 엔지니어링을 포함한 다양한 초대형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한 엔지니어링사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한전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 화력발전 플랜트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ITER 국제기구로부터 방사성 폐기물 관리 엔지니어링, 케이블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용역 과제를 수주하면서 기술력과 신뢰를 쌓아왔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이번 CMA 사업의 수주는 우리나라의 에너지분야 엔지니어링 역량이 UAE원전 수출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한전기술은 ITER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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