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B1A4의 바로가 자신이 팀내 유일한 B형이라며 혈액형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JTBC 푸드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그룹 B1A4 바로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바로와 탁재훈의 평행이론을 언급하며 "바로와 탁재훈은 B형이다"라고 연관지었다.
이어 김성주는 바로에 "A형인 멤버들 중에서 혼자 B형인데 멤버들과 성격 차이가 있냐"고 물었고, 바로는 "지금은 비슷비슷하다. 숙소 생활 초반에는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그때마다 모든 화살이 나한테 왔다. 내가 이상한가 싶어 혼자 울기도 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김성주는 바로에게 "멤버들과 같이 생활하냐"고 물었고, 바로는 "지금은 엄마와 동생이랑 산다. 멤버들과 합숙은 8년 정도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성주는 "가족이랑 생활하는 게 어색하냐"고 물었고, 바로는 "좋은 게 더 많다"며 어머니의 요리 실력에 대해 자랑했다.
어머니 이야기에 바로는 "어머니는 66년 생이다"라고 밝혔고, 이를 듣던 탁재훈은 "나 스무 살 때 66년 생이랑 사귄 적 있다. 말도 놓고 그랬다"라고 과거를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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