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국립대 총장 임용제청에 태도 변화를 보여, 2년 가까이 끌어온 경북대 총장 부재 사태가 해결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대 교수회는 5일 "18대 총장 1, 2순위 후보자를 재추천하는 공문을 교육부에 발송해달라"며 대학 본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재석 경북대 교수회 의장은 "교육부와 총장 부재 사태 해결을 위해 계속 접촉하던 중 교육부 관계자로부터 '7월 중 총장이 없는 국립대에 총장 후보를 추천하라는 요청 공문을 내릴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지금이 경북대의 총장 부재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적기라는 판단이 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8일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경북대'공주대'방송통신대 등 3개 대학의 경우 대법원 판결 전이라도 해당 대학이 총장 후보자를 재추천할 경우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교육부가 국립대 총장 부재 사태에 대한 해결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경북대 본부 관계자는 "교육부가 총장 부재 사태 해결 의지를 보이고 있고, 총선 이후 정치권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 곧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재추천 공문은 최대한 빠른 시기에 교육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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