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아름다운 풍경만을 고집스레 카메라에 담아오고 있는 차세환 작가의 사진전이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 열린다.
30여 년 동안 산과 강, 나무, 꽃 등 자연 풍경 사진을 찍어온 차 작가의 이번 전시는 생애 첫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차 작가는 산과 소나무, 연꽃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모두 4×3m나 되는 대작들이다.
차 작가는 10년 전 백두산에 처음 올랐다. "백두산이 왜 민족의 영산인지 알 것 같았다. 천지를 보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황홀하고 장엄한 광경이 너무 가슴 벅차 셔터를 누르는 것도 잊고 멍하니 하늘만 바라봤다"며 "그 광경과 느낌이 뇌리에 지워지지 않아 이후 다섯 차례나 백두산에 올랐다"고 했다.
차 작가는 개인전에 앞서 '여로(旅路)의 그림자'란 사진집도 발간했다. 전시는 10일(일)까지. 053)606-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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