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SBS '원티드' 5회에는 일치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유사한 점이 많은 살인사건에 승인(지현우)은 직감적으로 조남철을 떠올렸다.
특정 범죄를 따라 했다기에는 과거 사건은 미디어를 탄 전력도 없었을 뿐더러 공개수사가 아니었다. 이에 승인은 잠정적으로 조남철이 이 사건의 배후라고 생각하고 그가 수감되어 있던 교도소를 방문했다. 이 곳에서 교도관은 "2년 동안 두 달에 한 번씩 면회를 온 여자가 있다"며 그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말했다.
유괴범이 던진 미션의 종료시간에 따르면 이날 안에 조남철을 찾아야했다. 승인은 결국 그가 거주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는 극단적인 행동까지 감행했다.
그러나 그녀가 집에 돌아오며 승인은 결국 조남철의 여자친구와 마주하는 상황이 되었다. 승인은 "조남철한테 연락오면 평소처럼 행동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조남철을 굴뚝같이 믿고 있는 여자친구가 순순히 응하지 않을 것처럼 행동하자 승인은 "아가씨가 사귀는 남자 살인범이에요. 나와서 어제 또 사람을 죽였어요, 아가씨도 위험할 수 있어요"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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