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당정청 "신공항 대책 논의 별도 협의체 가동"

K2 이전·김해 접근성 강화 논의…주체·구성 시기 등 언급 안 해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이 7일 영남권 신공항을 백지화하면서 대안으로 결정한 김해공항 확장안의 후속 대책을 논의할 별도 회의체를 가동키로 했다.

이 회의체는 K2 이전, 대구에서의 김해공항 접근성 강화, 김해공항 항공 소음 대책 등을 논의하게 된다고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밝혔다. 김 원내수석은 이 같은 후속 대책 논의가 각 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분산 추진이 아닌 별도의 회의체가 일괄해 종합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협의회를 갖고 이 같은 김해공항 확장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달 21일 '김해공항 확장안'을 발표한 뒤 당정청이 처음으로 후속 대책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으나 회의체를 이끌 주체, 회의체 구성 시기 등에 대한 언급은 없어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로 들끓는 대구경북의 여론을 달래기 위한 면피용 입장만 제시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소속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갖는 오찬 간담회서 이와 관련한 후속 대책 논의가 나올지 주목된다. 현재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내려진 영남권 신공항 문제로 여권의 정치적 기반인 TK의 반발이 거센 만큼 지역 민심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지역 의원들이 박 대통령에게 이 같은 지역 민심을 전달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후속 대책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