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복지시설을 구축한 공공실버주택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1천여 가구의 공공실버주택이 확장되는 한편 경북 안동에 추진되는 실버주택도 조기 입주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기로 했다.
우선 정부는 9월 12일까지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거쳐 공공실버주택 2차 사업지 10곳을 선정하는 등 공공실버주택 2차 사업 후보지를 추가로 지정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사업지는 1천여 가구 규모로 2017년 사업승인을 거쳐 2018년 말~2019년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2차 계획은 지자체가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도록 지자체 또는 지방공사로부터 대상지를 제안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지방공사가 제안을 하고 국토부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9월 말 최종 선정한다.
공공실버주택으로 선정되면 영구임대주택 기준 주택건설비(2016년 기준 가구당 7천431만원)가 정부재정으로 지원된다. 복지관 건설비 등으로 1곳당 40억원, 복지관 운영비로 초기 5년간 연 2억5천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정부는 또 지자체로부터 제안받아 올해 초 전국 11곳(1천234가구)을 선정해 추진 중인 실버주택은 수도권 일부 대상의 경우 연내, 150가구 규모로 진행되는 안동 운흥 지구는 늦어도 2018년에는 입주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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