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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배치 부지 오후 3시 발표…성주 5만명 반대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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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3일 오후 3시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지역을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사드배치 부지를 물색 결과 경북 성주에 배치한다고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군 당국은 군사적 효용성과 주민 안전, 중국의 반발 등을 고려해 성주를 최적합지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요격거리가 200㎞인 사드가 성주에 배치되면 를 고려할 때 미군기지가 있는 평택과 군산,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강원도 강릉 인근까지 북한 미사일을 커버할 수 있게 된다.

한미는 최대한 신속하게 사드 기지를 건설, 늦어도 내년 말에는 한반도에서 사드를 실전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항곤 성주 군수 등은 12일 오후부터 단식 농성에 들어간데 이어 성주군과 성주군의회, 성주군사회단체들은 이날 사드성주배치반대범군민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성주군은 13일 성밖숲에서 5만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반대집회를 열고 반대 서명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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