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덕원고 김강현 군, 쓰러진 할아버지 응급처치 선행 '감동'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의 한 고등학생이 길을 잃고 쓰러진 할아버지를 보살피고 무사히 귀가시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8일 오후 8시쯤 덕원고 1학년 3반 김강현 학생은 학교에서 독서실로 가던 중 수성구 신매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했다.

김 군은 노인에게 주소, 이름 등을 물어봐도 대답이 없자 1시간 정도 노인의 다리를 주무르며 보살폈다. 이후 동네 주민과 함께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노인을 부축했고 보호자를 찾아 무사히 귀가시켰다.

이 같은 사실은 다음 날 학생과 함께 노인의 귀가를 도운 동네 주민이 덕원고 교무실로 전화해 알려졌다. 김 군은 "쓰러져 있는 할아버지를 보고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할아버지가 무사히 귀가하셔서 다행이다"고 했다. 덕원고는 김 군의 선행을 칭찬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학기에 선행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병규 담임교사는 "평소 학급 청소 등 학급 운영에 최선을 다해 임하는 등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학생"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