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의 일기가 공개됐다.
최근 한 매체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을 보도하며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홍상수가 집을 떠난 후 일기장을 발견했던 사실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의 아내는 "홍상수 일기장의 내용이 구구절절했다"며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그녀의 얼굴을 보는 순간 힘든 게 사라지고...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홍상수의 아내는 "남편 홍상수는 그 일기장을 집에 두고 간 게 맘에 걸렸는지 딸에게 일기장을 가져다 달라고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일기장에 언급된 '그녀'가 김민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현지시간) 홍상수 감독은 제 27회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회고전에 참석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회고전이 마련됐으며,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비롯해 김민희와 호흡을 맞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까지 총 17편의 홍상수 작품이 상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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