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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센터 대신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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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읍면동 57곳 명칭·역할 바꿔…복지공무원 늘려 맞춤형 사업 펼쳐

주민센터(동사무소)가 행정복지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대구시는 13일 "읍면동 주민센터는 주민과 가장 가깝고 많은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신청받는 기관임에도 과다한 민원과 업무량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거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달부터 대구 57개 읍면동에서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지허브화 사업은 읍면동 공무원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가구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 통합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통'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 영역은 물론 병원, 보건소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주민센터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하고, 읍면동에 복지공무원을 증원해 '맞춤형복지' 전담팀도 신설했다.

시는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인 전체 읍면동의 41%(57개소)에서 맞춤형 복지전담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100개 읍면동, 2018년에는 139개 읍면동 전 지역에 허브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있어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맞춤형복지팀'은 팀장 포함 3명 정도의 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복지직 공무원 185명을 신규 채용했고, 이번에 111명을 신규 배치했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읍면동의 복지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사례 관리 및 자립지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개편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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