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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광풍에 대신 알까주는 '포켓몬 베이비시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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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게임과 관련한 진풍경이 연출되는 속초 청초호 엑스포공원에 15일
포켓몬 고 게임과 관련한 진풍경이 연출되는 속초 청초호 엑스포공원에 15일 '베이비시터'가 등장에 눈길을 끌고 있다. 포켓몬 고의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서는 단계별로 정해진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데 이를 대신해주는 일을 해주는 사람을 베이비시터라고 부른다. 연합뉴스

'포켓몬 고(Go)' 열풍에 신종 아르바이트까지 생겨나 화제가 되고 있다.

포켓몬 알을 대신 부화시켜주는 아르바이트인 '포켓몬 베이비시터'가 등장한 것이다.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Go)'는 현재까지 호주, 뉴질랜드, 미국, 독일에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14일 영국이 합류하면서 출시국은 모두 5개국으로 확대됐다.

하지만 우리나라 강원도 속초와 경북 올릉도에서 게임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 지역을 찾아 게임을 즐기려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속초지역에는 '포켓몬 베이비시터'라는 신종 아르바이트까지 생겨났다.

포켓몬 알은 종류에 따라 1km, 3km, 5km 정도 되는 거리를 직접 걷거나 뛰어야 부화가 된다는 점에 착안한 아이디어다.

일부 게이머들은 장난으로 개에게 핸드폰을 매달아 걷게 하는 등의 수법을 쓰기도 하지만, 속초 지역에서는 스마트폰을 들고 대신 걸어서 알을 까주는 아르바이트가 등장한 것이다. 이들은 1km를 걷는 데에 1천원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젊은이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포켓몬 베이비시터'의 등장에 "진정한 창조경제의 모습", "포켓몬이 정부도 해내지 못한 것을 해냈다"며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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