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더민주 "성주사태, 졸속·부실이 빚은 필연"…19일 종합보고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더불어민주당은 16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경북 성주를 전날 방문했다가 주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은 데 대해 졸속·부실 결정이 초래한 사태라면서 정부를 비판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번 일은 주민 민심의 현주소가 어디에 있는지 보여준 것"이라면서 "부실하고 졸속인 결정 과정이 가져온 필연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기 대변인은 또 "사드 배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생계에 대한 문제가 아닌가"라며 "대통령이 안전하다고 말한다고 해서 논쟁을 그만하라고 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괌이나 일본 오키나와(沖繩)의 사드는 왜 해안에 배치된 것인지에 대한 설명도 필요하다"며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사태지만 이를 빌미로 주민들의 책임을 부각하고 대화 노력을 중단한다면 그건 더욱 용납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당 사드대책위원회는 오는 19일 회의에서 사드와 관련된 문제점을 총망라한 종합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사드 배치의 밀실 결정 및 졸속성, 중국·러시아 등 동북아 외교관계의 위기, 무기의 실효성, 사드 배치로 초래될 경제적 손실과 관련된 내용이 보고서에 담길 예정이다.

대책위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30분 정례회의를 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