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코스 요리는 팀워크로 만들어내는 우아한 음악

EBS1 '시대 공감' 오후 11시 35분

18일 오후 11시 35분 EBS1 TV '시대 공감 스토리, 그곳 -나는 셰프다! 주방 24시'가 방송된다. 국내 1호 프렌치 셰프 박민재 씨가 운영하는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에서는 주방 식구 4명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수셰프 박선화(30) 씨부터 연극을 하다가 요리의 길을 걷는 김민정(29) 씨. 군대를 제대하고 이제 한 달 된 최동현(24) 씨와 취직 일주일 차 유재민(23) 씨.

박 셰프는 주방 한가운데 서서, 각자 맡은 파트에 맞게 배치한 뒤 신입 셰프들의 뒤통수를 따갑게 바라본다. 섬세하고 까다로운 프렌치 코스 요리를 오차 없이 정확한 맛으로 손님 앞에 내놓기 위해서다.

박 셰프는 주방 식구를 뽑을 때 실력보다 사람을 본다고 말한다. 코스 요리를 내야 하는 특성상, 팀워크를 이해하고 서로 마음을 맞출 수 있어야 오케스트라처럼 우아한 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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