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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경험하느라…대학생 79명 "대구시서 행정업무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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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6일까지 6주간 하루 6시간…시청 18명·도서관 52명 등 배치

대구시는 여름방학 동안 지역 대학생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대학생 행정인턴 79명을 선발, 18일부터 부서에 배치했다. 시는 앞서 18일 사전교육을 갖고 대학생 인턴사업 취지 설명, 근무 시 유의사항과 애로사항 상담채널 등을 안내했다.

이번에 배치된 대학생 행정인턴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6주 동안 하루 6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배치 부서는 시청 18명, 콘서트하우스 1명, 출자출연기관 4명, 청소년수련시설 4명, 도서관 52명 등이다. 이들은 시정 주요사업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시정 프로젝트 수행에 직접 참여하고, 주요 시정현장을 방문해 대구를 이해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번 인턴 모집에는 총 1천200여 명이 신청해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애초 45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지원자가 대거 몰리는 바람에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79명으로 확대 선발하게 됐다. 신청자의 전공과목, 희망부서, 자격증 보유, 거주지, 근무부서 특성 등을 최대한 반영해 배치됐다.

대학생 인턴사업은 지난해 12월 제정한 '대구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육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인재육성 차원에서 지역 대학생들에게 취업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현실화된 임금 지급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강점문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알찬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구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인턴 채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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