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 총리 車-성주 주민 車 추돌 '진실 게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교통사고 현장조사 진술 엇갈려

18일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서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사와 경찰이 지난 15일 발생한 황교안 총리가 탄 차량의 교통사고 현장 검증을 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18일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서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사와 경찰이 지난 15일 발생한 황교안 총리가 탄 차량의 교통사고 현장 검증을 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경찰이 지난 15일 성주군청을 빠져나온 황교안 국무총리가 탄 쏘나타 차량이 군청에서 헬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주민 A(39) 씨가 탄 차량과 부딪친 사고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18일 오전 11시쯤부터 시작된 사고 조사는 사고가 발생한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모 자동차 정비공장 앞 도로에서 진행됐다. 사고 조사에는 경찰과 도로교통안전공단 직원, 주민, 취재진 등 100여 명이 몰렸다.

당시 A씨는 군청에서 헬기장으로 향하던 황 총리가 탄 차량을 발견하고 일가족이 함께 타고 있던 자신의 쏘울 차량을 대각선으로 비스듬히 세워 길을 가로막았다.

그러나 황 총리가 탄 차량은 A씨 차량을 피해 왼쪽으로 진행하며 쏘울 차량 우측 뒤 범퍼와 추돌이 일어났다. A씨는 총리가 탄 차량과 부딪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고에 대한 두 운전자의 진술은 서로 달랐다.

총리 차량을 운전했던 경찰관은 "길을 막은 차량을 피해 왼쪽으로 빠져나가던 중 상대편 차량이 갑자기 후진하는 바람에 추돌 사고가 났다"며 "총리를 모시고 가는 급박한 상황이어서 이후 상황은 살펴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정반대 주장을 펼쳤다. A씨는 "총리가 탄 차량을 발견하고 이야기를 하기 위해 대각선으로 비스듬히 차량을 세웠다"며 "그런데 총리가 탄 차량이 내 차 뒷부분을 그대로 밀고 지나갔다. 차에 타고 있던 아내와 어린 자녀들이 상당한 충격을 받았는데도 총리가 탄 차량은 상황을 살펴보지 않고 그대로 가버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양측 진술이 달라 현장 사고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 중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하고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역사 왜곡 논란을 비판하며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자주 켜지고 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외부 기온이 10도...
경북 농촌에서는 고령 농민 비율이 59.2%에 달하고, 농지 소유자 직접 경작 원칙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고령 농...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