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예물이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유행에 뒤떨어질 때 찾는 곳이 보석 재가공 업체다. 간단하게 사이즈를 늘려주거나 보석을 추가해주는 것을 넘어 반지를 귀고리로, 브로치를 목걸이로 바꿔주는 등 아예 다른 제품으로 변신시켜주기도 한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보석 가공 작업장. 이곳에 빛을 잃은 보석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이들이 있다. 작업 과정은 긴장의 연속이다. 작은 보석이라도 상처가 나거나 잃어버리면 큰 금전적 손실을 입게 되기 때문이다. 제품을 해체한 후 금을 녹이고 재가공하고 보석을 물리고 광택을 내는 과정까지 수천, 수만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 더구나 예물을 재가공하는 작업자의 손길엔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함이 요구된다. 옛것에 새 숨을 불어넣어 다시 빛나게 하는 현장을 보여주는 EBS1 TV '극한직업-보석 재가공' 편은 20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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