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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일, 기소중지 지휘 논란으로 '가습기살균제 특위'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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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 의원으로 대체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영주문경예천)이 18일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우원식 위원장) 위원직을 사임했다.

특위 여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은 19일 "최 의원이 위원직을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최 의원을 대신해) 정태옥 의원이 보임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환경단체는 최 의원이 검찰에 재직할 당시 피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며 사퇴를 강력히 요구해 왔다. 피해자들은 2012년 8월 서울중앙지검에 옥시레킷벤키저와 롯데마트 등을 대상으로 한 고발장을 제출했으나,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맡고 있던 최 의원의 지휘 하에 기소중지 처분이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야당도 가습기 피해와 관련된 고소'고발 사건에 연루된 대상자가 국정조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최 의원의 사임을 압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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