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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만에 진행된 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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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연수원 대강당에서 1987년 제13대 대통령선거 구로구을 우편투표함 진위검증을 위한 개함 및 계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계표원 뒤로 13대 대통령선거 포스터가 붙어 있다. 1987년 대통령 선거 당시 구로구청 농성사건의 발단이 됐던 투표함으로 한국정치학회의 연구용역 요청에 따라 개봉됐다. 당시 개표결과 당선후보(노태우)와 차점후보(김영삼)간 194만여표의 차이가 있어 구로을 부재자 투표함에 든 4천325표(선관위 추정)가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보고 개봉하지 않았다. 2016.7.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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