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벤처밸리는 동부소방서에서 범어네거리에 이르는 90여만㎡ 지역에 IT 관련 벤처기업 및 기업지원기관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곳은 2000년대 초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사실상 명맥만 유지해 왔다. 그러다 2013년 대구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옛 관세청 자리에 들어서면서 벤처밸리로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김현덕 대구 스마트벤처창업학교장이 있었다.
그는 "처음에는 대구시의 제안에 창업학교장을 맡았지만, 창업학교를 통해 대구시가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는 과정이 됐다"면서 "이듬해 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대구콘텐츠코리아랩 등이 들어서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창업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대구벤처밸리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창업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김 학교장은 "우리나라 경제가 지속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좋은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정책 마련과 실천에 더욱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대구의 많은 젊은 청년들이 제2의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가 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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