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가 27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파업에 동참하는 조합원은 1천여 명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물론 철강공단에 입주한 20여 개 업체들이 조업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와 포항전문건설기계협의회는 '2016년도 임금'단체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급휴일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단체협상 이후에 진행될 임금협상에서 노조는 일당 1만원 인상을 주장하고 있지만, 업체는 1천원 인상을 고수하고 있다.
자칫 파업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며 파업이 길어지면 포항제철소와 철강공단 업체 내 설비 신설'수리'정비 등이 멈춰 막대한 손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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