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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사대부설고, 제50회 대통령배 배구대회 우승

제50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결승전에서 우승한 경북대사대부설고 배구부와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북대사대부설고 제공
제50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결승전에서 우승한 경북대사대부설고 배구부와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북대사대부설고 제공

경북대사대부설고(교장 김종배) 배구부가 25일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결승전에서 제천산업고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사대부설고는 전국12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지난 종별선수권대회 우승팀인 수원 영생고를 3대0으로 가볍게 누른뒤 결승전에서 올해 전국 최강팀으로 평가받는 제천산업고를 접전끝에 3대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제천산업고와 두번째 결승전에서 맞대결한 경북사대부설고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춘계연맹전의 패배를 설욕하게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김정원코치가 . 최우수 선수상에는 도창선(3학년), 세터상에는 이강호(2학년),리베로상에는 황준태(1학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김정원코치는 "이번대회 정상에 오르기까지 김종배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그리고 교직원과 동문들의 힘찬 응원이 제일 큰 힘이 됐다" 며 " 두 달 뒤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꼭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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