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인성 회복을 위한 효교육지도자 양성교육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교육복지협회(회장 박승도)는 최근 본회 교육장에서 효인성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했다. 이 양성교육은 2016년 상주시 평생교육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7명이 수료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효 교육의 의미, 효 교육의 실천 방법 등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사회복지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풍물시장을 비롯해 상주 시내에서 효 실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으며, 조만간 각급 학교를 찾아가 효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도(46) 회장은 "효 교육을 기반으로 좋은 인성을 회복하고 공유해 건강한 상주 사회를 조성하자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효교육지도자 연구회를 창립해 보다 적극적인 효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복지협회는 평생교육과 청소년문화 교육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2011년 상주에서 설립됐으며 성교육 전문강사를 배출하는 등 매년 공익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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