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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뉴욕서 3일 공개…홍채인식·번역지원 S펜 등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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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내놓을 '갤럭시노트7'이 3일 업계 라이벌인 애플의 안방 뉴욕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2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홍채인식보안 등 차세대 기술을 적용한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7을 최초로 선보인다. 한국시각으로는 3일 0시다.

갤럭시노트7은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6번째 제품이지만 갤럭시S7과 시너지를 내고자 이름에 6 대신 7을 붙여 출시한다. 양쪽 측면 유리가 매끄럽게 휘어진 에지 디자인이 적용되고, 메모리는 64GB 단일 용량으로만 출시된다. 배터리 용량은 3500mAh, 색상은 실버'골드'블루 등 3가지로 출시된다. 아울러 ▷홍채인식 ▷1천200만 화소 카메라 ▷강화된 셀프카메라 기능 ▷외국어 번역을 지원하는 S펜 ▷방수 기능 ▷편리성이 강화된 UX(사용자 경험) 등이 적용된 것으로 예상된다. 홍채인식은 스마트폰 본체 전면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본인 인증을 하는 기술이다.

이번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이기도 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앞세워 대대적인 올림픽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갤럭시노트7의 국내 사전예약판매는 오는 6~18일 실시되고, 공식 출시일은 이달 19일이 유력하다. 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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